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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감곡면 기초생활거점사업 공모 선정

40억 원 확보…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추진
기초생활서비스 확충…감곡면 소재지 활성화 기대

  • 웹출고시간2019.09.10 11:41:51
  • 최종수정2019.09.10 11:41:51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 감곡면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0년도 기초생활거점사업'공모에 선정됐다.

기초생활거점사업은 농촌중심지 접근이 상대적으로 제한된 배후마을 주민들에게 서비스 공급 거점을 제공하는 주민 상향식 사업이다.

군은 감곡면 기초생활거점사업 추진위원회와 지속적인 논의를 거쳐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지난 2월 공모 신청과 3월 대면평가를 통해 총 40억 원(국비 2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주요 사업은 감곡보건지소를 리모델링해 노인 건강지원과 취미활동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춘다.

옛 체육공원을 생태학습 놀이공간으로 정비하는 사업도 진행한다.

또 매산과 오갑천변 도로에 데크 산책길을 조성하는 H/W사업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교육 등 S/W사업을 지원한다.

감곡면 기초생활거점 사업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추진된다.

군은 2005년부터 감곡면을 포함한 9개 읍·면에 784억 원을 투자해 농촌중심지, 기초생활거점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28개 권역 및 마을은 280억 원을 들여 마을 만들기사업도 추진 중이다.

남풍우 군 균형개발과장은 "감곡면 기초생활거점사업은 주민주도형 주민상향식사업으로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농촌중심지 기능 강화로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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