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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구룡초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 체험

전통식문화 계승사업 조리 실습으로 전교생 송편 만들기

  • 웹출고시간2019.09.09 13:34:56
  • 최종수정2019.09.09 13:34:56

구룡초 학생들이 추석을 맞아 우리전통 식문화인 송편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 구룡초등학교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 구룡초등학교는 1~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9∼11일까지 3일간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 실습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의 전통식문화에 대한 지식과 우수성을 조리체험 학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인식시키고, 올바른 식생활 관리능력 배양과 영양식생활 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통식문화 계승사업 조리 실습'의 일환으로 했다.

우리나라 전통 음식 중 '떡'이라는 주제로, 영양교사로부터 떡의 역사와 종류, 만드는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곧 다가올 추석을 맞아 추석의 대표 음식인 송편을 직접 오색 반죽으로 빚어 쪄보고 맛도 보며 우리 전통음식과 좀 더 친숙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석두 교장은 "서구화되는 음식문화 속에서 우리나라 전통음식의 계승 및 발전을 위해 구룡 어린이들에게 앞으로도 이런 전통음식 실습을 체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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