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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지역 곳곳에서 '희망나눔' 실천

청천면…저소득가구에 60만 원 상당의 고기 등 식료품 전달
불정면…80여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구에 반찬 전달
직장공장협의회…다문화가족지원에 사과 8상자 전달
괴산군의회…저소득층에 쌀 전달

  • 웹출고시간2019.09.09 13:08:41
  • 최종수정2019.09.09 13:08:41

9일 괴산군의회 신동운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직원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가구 14곳에 쌀을 전달하기에 앞서 사진을 찍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추석 명절을 맞아 괴산지역 곳곳에서 훈훈한 이웃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청천면 기관단체장협의회는 9일 면내 6개 저소득가구에 60만 원 상당의 고기 등 식료품을 전달하는 '희망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 단체는 매년 명절 나눔행사를 통해 홀몸노인과 저소득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필요한 가정에 쌀 등 생필품을 맞춤형 현물로 지원하고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청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보다 촘촘한 복지인적안전망 역할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청천119안전센터도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5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하며 희망나눔 활동에 힘을 보탰다.

같은 날 불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성껏 만든 송편과 밑반찬을 면내 80여 홀몸노인과 장애인가구에 전달하는 반찬지원 사업을 가졌다.

반찬지원 사업은 불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특화사업의 하나다.

협의체는 정기회의를 통해 선정된 어려운 가구에 밑반찬을 배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매년 반찬지원 봉사를 하는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30여 명과 협의체 회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괴산군협의회도 괴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사과 8상자(2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괴산군의회는 저소득가구 14곳에 가구당 쌀 1포(20㎏기준)을 전달하고 따뜻한 격려와 함께 위로를 나눴다.

군 의회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풍요롭게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에서 위문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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