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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중원산단 피해자 대상 무료법률상담 지원

법률홈탁터 연계 무료법률상담 및 긴급복지지원 제도 안내

  • 웹출고시간2019.09.09 10:28:26
  • 최종수정2019.09.09 10:28:26

중원산단 화재관련 긴급복지지원제도 안내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중원산업단지 내 발생한 화재·폭발사고와 관련, 법무부 법률홈닥터와 연계해 피해자를 대상으로 무료법률상담 및 긴급복지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있다.

이번 현장 상담은 피해자들이 현재 절망과 상심 속에서 경황이 없는 가운데 법률적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피해지역 인근 마을 주민 중 생계곤란자를 발굴해 신속히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법률 상담내용은 산재보험을 통해 배상을 받는 방법과 경찰조사 과정에서의 증인 진술서 작성 등이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락을 유지해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긴급복지지원제도 홍보를 위해 피해지역 인근 마을회관 3곳을 방문해 피해상황 확인 및 주민홍보를 실시했다.

중원산단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관리소장을 면담하고 피해 기업현황 확인 및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안내했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갑작스런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 등이 곤란한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생계·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피해자들이 법률홈닥터를 통해 조금이나마 법률적 궁금증을 해소해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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