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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9.09 10:14:28
  • 최종수정2019.09.09 10:14:28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 환경과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각종 오염물질 무단배출이 우려됨에 따라 추석연휴기간 환경오염예방을 위한 특별감시와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이 증가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3단계로 나눠 특별감시에 나선다.

1단계(9.9~9.11)는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 한 뒤 2단계(9.12~9.15)로, 연휴기간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 설치 및 운영, 하천 순찰을 강화 할 예정이다.

이어 3단계(9.16~9.20)는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상수원 수계, 산업·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과 폐수다량배출업체 등을 중점적으로 감시·단속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옥천군환경과 관계자는 "폐수 무단 방류 등 수질오염행위, 공장 대기오염물질배출, 불법소각 등 환경위반행위를 목격 할 경우 국번 없이 128번(휴대전화 이용 시 043+128번) 및 옥천군환경과(043-730-3441~3444)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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