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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9.08 16:49:44
  • 최종수정2019.09.08 17:58:15

어른이 한 입에 먹을 수 있는 정도로 크기가 작은 미니 사과 신품종 '루비에스'.

ⓒ 충남도 농업기술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생활 수준 향상과 1인 가구·소가족 확산 추세 등에 따라 최근 작은 과일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가운데 충남도 농업기술원(예산군 신암면)은 "도내 농가에 미니사과 품종 '루비에스(s)'를 보급하기 위해 기술원 내 과수시험포에서 지난 6일 품평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행사에는 신품종 보급 관련 시·군 공무원과 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어른이 한 입에 먹을 수 있는 정도로 크기가 작은 미니 사과 신품종 '루비에스'.

ⓒ 충남도 농업기술원
루비에스는 농촌진흥청이 일본에서 도입된 작은 사과 품종 '알프스오토메'와 '산사'품종을 교배시켜 2014년 최종 선발한 신품종이다.

열매가 알프스오토메보다는 약간 크나, 어른이 한 입에 먹을 수 있는 정도(평균 무게 86g)다.

게다가 탄저병에 강하고 10월말까지는 나무에서 거의 떨어지지 않는다.

이에 따라 체험농장이나 관광농원에도 적합한 품종이다. 한편 기술원에 따르면 현재 국내 사과 재배 면적의 63% 이상은 일본 품종 '후지(富士·부사)'가 차지하고 있다.

예산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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