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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최근 5년간 가스사고 32건 발생

이종배 의원 "가스안전 교육 적극 추진해야"

  • 웹출고시간2019.09.08 15:50:46
  • 최종수정2019.09.08 15:50:46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최근 5년간 충북에서 가스사고 죽거나 다친 사상자 수는 43명으로 확인됐다.

자유한국당 이종배(충주) 의원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제출한 ' '최근 5년간 가스사고 발생 현황' 자료를 8일 분석 발표했다.

지난 2015년부터 2019년 7월 말까지 전국에서 총 576건의 가스사고가 발생해 61명이 사망하고 482명이 다친 것으로 밝혀졌다.

충북에서는 총 32건의 가스사고가 발생해 4명이 죽고 39명이 다쳤다.

충북은 경기 122건, 서울 74건, 부산 46건, 충남 38건, 강원 36건, 경북 35건에 이어 일곱 번째로 가스사고가 많이 발생했다.

이종배 의원은 "사고원인을 살펴보면 사용자 취급 부주의가 149건(25.9%)으로 가장 많은 만큼,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가스안전에 대한 대국민 홍보 및 교육을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폭발 및 화재사고 등의 경우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가스 시설에 대한 정기점검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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