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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자원순환의 날 행사 벌여

시민 1천여명 참여, 재활용 관련 다채로운 체험 제공

  • 웹출고시간2019.09.08 14:01:13
  • 최종수정2019.09.08 14:01:13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는 '2019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재활용을 넘어 순환경제로 가는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를 펼쳐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시는 6일 시청 광장에서 시민 및 초중고교생 등 1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체험행사 및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자원순환의 날은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 및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확산을 위해 환경부가 2009년부터 9월 6일을 지정한 기념일이다.

9와 6은 서로를 거꾸로 한 숫자로서 순환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자원 재활용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자 자원절약과 폐자원의 에너지화, 올바른 재활용 방법 등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 및 자발적인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교통대학교 대학동아리 특별공연 및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결의대회 선서문 낭독을 시작으로 기념식, 유공자 표창, 체험행사, 공모전 등으로 전개됐다.

주요 체험행사는 폐현수막으로 가방 만들기, 업싸이클 체험, 천연방향제 만들기, 수생태 체험, 목재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과 환경사랑 사진전 등으로 이뤄졌다.

또 참가시민들을 대상으로 열린 환경관련 OX퀴즈 및 스탬프 미션수행 이벤트는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재활용 생활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였다.

유병남 자원순환과장은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통해 시민인식제고와 사회적 공감대를 만드는데 노력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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