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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섭 부지사, "인명·재산피해 예방에 철저히 대비하라"지시

  • 웹출고시간2019.09.06 18:06:09
  • 최종수정2019.09.06 18:06:09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한창섭 도 행정부지사는 6일 '제13호 태풍 링링 대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인명·재산피해 예방을 위한 일선 시·군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한 부지사는 "현재 태풍 '링링'은 크기가 중형이고, 강도는 매우 강으로 어제보다 더욱 강해졌다. 7일 오후 3시 서울 서남서쪽 약 140㎞ 부근 해상으로 북상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태풍 상황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이번 태풍으로 오늘(6일) 밤 9시부터 강한 바람이 불겠고, 태풍주의보가 발효되는 내일(7일) 새벽에는 바람이 더욱 더 강해지겠다"며 "시·군에서도 기상정보와 태풍 진로를 예의 주시하면서 상황에 따라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대비 태세를 구축하고 철저한 상황관리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한 부지사는 구체적인 태풍 피해 예방책으로 △세월교·징검다리에 대한 적극적인 사전 통제 △지하차도·하상도로·둔치 주차장 사전 통제 △농작물·과수 낙과 피해 대비 조기 수확 및 지지대 결박 △산사태·붕괴우려가 있는 취약 시설·지역에 대한 예찰활동 강화 △벌초객과 산간·계곡의 야영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통제 및 재난예경보시설 이용 적극적 홍보 등을 지시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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