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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9.08 13:02:32
  • 최종수정2019.09.08 13:02:32

박세복 영동군수가 관내 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추석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하고 있다.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훈훈하고 정감 넘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군은 추석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및 저소득층과 국가보훈대상자들이 편안한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상자를 직접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이달 초부터 군과 각 읍면 담당공무원을 통해 저소득층 1천539가구와 보훈대상자 756가구에 식용유, 간장 등 양념류 선물세트(1만4천원 상당)를, 노인·사회복지시설 30개소에는 쌀, 화장지, 세제 등 생활용품들을 전달키로 했다.

관내 사회복지 위문품 전달에는 박세복 영동군수와 김창호 부군수가 참석했다.

박 군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명절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에 대해는 지속적이고 상시적인 지원 체계와 사회적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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