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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추석맞이 송편 나눔 행사 가져

프리마켓 판매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에 전달

  • 웹출고시간2019.09.05 14:06:57
  • 최종수정2019.09.05 14:06:57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4일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자 150여명이 참여해 송편 빚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빵굼터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코레일봉사단, 자원봉사대학 기수별 봉사단 및 마을별 빵배달 봉사자 등 평소 빵굼터에 애정을 가진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더욱 활기가 넘쳤다.

특히 자원봉사대학 3기 봉사단(회장 이옥분)에서는 송편 재료로 쓰일 쌀 10㎏ 5포를 기증하며 이웃들이 더 풍요로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훈훈한 마음을 나눴다.

행사 중간에는 송편 빚는 솜씨를 뽐내는 예쁜 송편 빚기 왕을 선발해 시상하고 행운추첨으로 즐거운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이상천 시장은 "오늘 행사는 여러분들이 십시일반 모아주신 프리마켓 수익금으로 진행돼 더욱 의미가 있고 기회가 된다면 저 또한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하며 송편나눔 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참여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7월부터 문을 연 사랑나눔 프리마켓(센터 1층) 운영 수익금을 환원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따뜻한 송편은 취약계층 5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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