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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국제심판 초등생 성추행 혐의 입건

  • 웹출고시간2019.09.05 10:46:57
  • 최종수정2019.09.05 10:46:57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 참가한 외국인 국제심판이 초등학교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경찰에 체포됐다.

충주경찰서는 스리랑카 국적의 IOC 소속 국제심판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4일 오후 충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열린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참가 국제심판회의가 끝나고 초등생 B양의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학생이 귀여워서 만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주경찰은 피해자가 만13세 미만이라 성폭력특별법위반 사건으로 판단, 사건을 충북지방경찰청에 5일 인계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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