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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건 청주서부소방서 소방장, 소방안전봉사상 본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9.09.04 15:49:55
  • 최종수정2019.09.04 15:49:55

김태건

소방장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청주서부소방서 김태건(사진) 소방장이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 주최한 '46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받았다.

올해로 46회를 맞은 소방안전봉사상은 지난 1974년부터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 일선에서 봉사하는 모범 소방공무원을 발굴해 표창하는 상이다.

김태건 소방장은 지난 2002년 6월 입직해 17년간 재난현장 활동 등 800여건의 각종 현장에서 현장 활동 및 현장 감식 지원 업무를 맡아 왔다.

골든타임 내 재난현장 도착과 소방차량 진입곤락지역 개선을 위한 다양한 특수시책 추진에 힘쓴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김 소방장은 평소에도 나눔 활동을 펼치는 등 모두 56차례의 헌혈과 대민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소방안전봉사상은 전국 소방공무원 중 대상 1명·본상 18명·특별상 1명 등 20명을 선정해 포상과 시상금, 부부동반 해외 연수의 특전을 주고 있다.

시상식은 4일 서울의 한국화재보험협회 1층 대강당에서 정문호 소방청장을 비롯한 소방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김태건 소방장은 "이 순간에도 묵묵히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대한민국 모든 소방관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리겠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 지킴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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