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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9.04 11:28:47
  • 최종수정2019.09.04 11:28:47

(주)풍림 전경옥(오른쪽 세번째) 대표가 4일 옥천군을 방문해 김재종(왼쪽 세번째) 군수에게 가축퇴비 1만포대를 기탁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풍림은 4일 옥천군 친환경농업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가축분퇴비 1만포대를 옥천군에 기증했다.

기증식에는 김재종 옥천군수, 김종원 ㈜풍림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풍림은 1983년 풍림산업사로 사업을 시작해 1986년 9월 1일 주식회사로 전환한 뒤 충남, 대전, 경북, 충북, 전북에 있는 펄프용 칩공장, 옥천 유기질 비료공장, 괴산 목재 펠렛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하고 있는 업체다.

올 초 창립 33주년을 맞아 옥천공장에서 제조한 가축분 퇴비 1천포대를 옥천군에 이미 기증했고, 기증된 퇴비는 각 읍·면을 통해 꽃길 및 화단 조성과 관내 소규모·영세농가에 배부됐다.

전경옥 대표는 "주식회사로 출범한지 33주년을 맞아 옥천군의 친환경농업에 도움이 되고자 퇴비를 기증하게 됐다"며 "옥천의 농가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옥천군 관계자는 "기증된 퇴비는 옥천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에 전달해 농가별로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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