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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개별공시지가 조사 및 지가산정 완료

오는 23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 운영

  • 웹출고시간2019.09.04 09:27:48
  • 최종수정2019.09.04 09:27:48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은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토지특성 조사와 지가 산정을 마무리했다.

이에 오는 23일까지 개별공시지가 가격 열람과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대상 토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과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총 3천268필지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제출은 음성군 민원과나 읍·면행정복지센터, 음성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필지는 토지이용현황 등 토지특성이 가장 유사한 표준지 가격이나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이루고 있는지 재조사가 이뤄진다.

이어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한다.

군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과 의견접수가 끝나면 지가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31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기타 사항은 음성군 민원과 토지관리팀(043-871-3591~3595)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와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며 "이번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에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자의 적극적인 의견 제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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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