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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치매안심센터 개소, 치매예방 관리 중추역할 기대

  • 웹출고시간2019.09.04 16:17:14
  • 최종수정2019.09.04 16:17:23

4일 음성군이 치매환자 가족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은 4일 치매안심센터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이날 보건소 부지 내에서 유관기관단체장과 치매환자 가족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치매안심센터는 지상 1층, 연면적 495㎡ 규모에 상담실·검진실·쉼터카페·사무실·프로그램실·교육실을 갖췄다.

군은 간호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인력 13명을 배치해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노년의 삶을 영위하기 위한 활동에 돌입했다.

주요 사업은 치매환자 상담 및 등록관리, 치매 조기검진, 치매가족 지원, 치매예방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군은 치매안심센터가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치매로부터 자유롭고 건강한 지역을 조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음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은 물론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치매 걱정 없는 음성군 만들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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