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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일터·생활터 만들기 '호응'

괴산군 보건소…오는 11월까지 매주 운영

  • 웹출고시간2019.09.04 10:41:48
  • 최종수정2019.09.04 10:41:48

괴산군 보건소가 오는 11월까지 매주 1회 건강한 일터·생활터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시장상인이나 방문객들의 건강을 챙겨주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 보건소가 운영 중인 '건강한 일터·생활터 만들기'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는 통합 건강증진 사업의 하나로 건강한 일터·생활터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괴산 산막이시장에서 매주 1회 운영 중이며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생업 또는 근무시간에 쫓겨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시장 상인이나 방문객이 대상이다.

군 보건소는 찾아가는 통합 건강상담실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첫째, 둘째, 셋째 주 월요일은 시장상인을 대상으로 건강한 일터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사업은 마지막 주 장날에 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혈압·혈당 측정 △건강상담 △1대 1 점포 방문교육 △만성질환예방 건강체조 교육 등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발견된 질환 의심자들은 군 보건소 금연클리닉이나 통합건강관리실 등 보건소 사업과 연계해 주고 있다.

시장상인 A씨는 "생업으로 바빠 건강관리에 신경 쓸 겨를이 없었는데, 직접 찾아와서 건강상담과 함께 건강교육을 펼쳐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일터·생활터 만들기 프로그램은 생업 등으로 보건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상인이나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인식시키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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