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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5일부터 '직거래 장터' 개장

  • 웹출고시간2019.09.03 16:30:49
  • 최종수정2019.09.03 16:30:49

김태종 본부장을 비롯한 충북농협 임직원들이 3일 추석명절 농축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농협은 3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지점장, 시·군지부 단장,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을 앞두고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했다.

올해 양파, 감자, 복숭아 등이 풍작으로 인해 가격이 하락하고, 추석이 본격적인 수확철보다 이르다 보니 수급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욱이 태풍 제13호 링링이 이번 주 국내를 관통해 폭우와 강풍피해도 우려되 추석 대목을 앞두고 농가의 근심이 더 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농협은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5일부터 지역본부 앞마당에서 '추석맞이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또 육거리 시장 등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에도 참여해 추석연휴 전까지 농축산물 소비촉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김태종 본부장은 "추석이 예년에 비해 빨라 농산물 판매부진에 대한 농업인들의 걱정이 많다"며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우리 농축산물 소비 확대를 통해 농업인도 돕고, 건강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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