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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9.03 16:03:13
  • 최종수정2019.09.03 16:03:13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청주기상지청은 6일 충북도 자연과학교육원 시청각실에서 기후변화 토크콘서트 '기후변화 JOB학토크'를 연다.

청주기상지청·충북자연과학교육원·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 지역본부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가 미래의 직업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시작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강연과 공감토크, 음악 공연·이벤트 등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박세훈 기후변화 전문가의 '기후변화와 미래 대응', 이경재 친환경 패션디자이너의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에코패션' 등으로 구성됐다.

공감토크에서는 박세훈·이경재를 비롯해 친환경 건축도시 전문가 백승관 교수가 참여해 관객과 함께 기후변화에 따라 변화하는 직업에 대해 토론한다.

토크콘서트는 선착순 250명이며, 참가신청은 청주기상지청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변화 현황과 전망에 대한 지역민의 인식을 높이고, 전문가의 시각으로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법을 접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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