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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장애인생산품으로 정을 나누세요"

道, 장애인 재활 돕는 장애인생산품 명절선물 판촉 추진

  • 웹출고시간2019.09.03 16:05:01
  • 최종수정2019.09.04 18:24:30

4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2019 추석맞이 복지생산품 전시판매회’행사장이 도청 직원들과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도는 추석명절을 맞아 장애인 생산품 알리기에 나선다.

도는 이를 위해 도청을 비롯한 11개 시·군, 충북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을 통해 장애인생산품의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민간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판매장터 등 야외 판촉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도내에는 22개 시설에서 750여명의 장애인이 장애인생산품 생산 시설에 종사하고 있다.

중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는 경쟁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이 직접 만든 생산품을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연간 총 구매액의 1% 이상 구매토록하고, 이를 통한 수익금은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및 소득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제도로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도는 4일 도청 민원주차장에서 지역자활시설, 시니어클럽 등과 합동으로 개최하는 '복지생산품 합동판매 행사'에 커피, 김, 견과류, 돈가스, 곶감 등 13개 품목을 판매한다.

추석선물세트 등 다양한 장애인 생산품은 꿈드래 쇼핑몰(http://www.goods.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구입 가능하다.

박원춘 도 노인장애인과장은 "공공기관의 장애인생산품 적극 구매가 장애인들이 삶을 자신 있게 열어가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줌은 물론, 도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더욱 활성화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많은 관심과 구매를 당부했다.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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