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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나 디지털 무전기 교체 완료

한국당 박덕흠 의원, 예결위서
일부 건물 호환 문제 개선 주문

  • 웹출고시간2019.09.03 14:26:19
  • 최종수정2019.09.03 14:26:19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연말이 돼서야 전국의 노후된 아날로그 무전기가 디지털 무전기로 100%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먹통 무전'으로 인재로 기록된 제천 화재 참사가 발생한 지 꼬박 2년이 소요된 것인데 일부 건물에서는 디지털 방식이 호환되지 않는 등 문제점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자유한국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문호 소방청장에게 제천화재 참사를 언급하며 디지털 무전기 보급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날로그 통신망에 적합한 형태로 구축된) 일부 기존 건물에 교체되는 디지털 방식과 호환이 안 된다고 한다"며 소방청의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정문호 소방청장은 "지난 6월 말까지 (디지털 무전기가) 96% 보급됐고 올해 말까지 100%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부 호환이 안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현재 지금 전체 대상 수가 한 1만 3천개 소가 있다"며 "9월 말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해 안되는 장소를 확인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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