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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명절맞이 다양한 행사

불우이웃 보훈가정 위문, 위생단속 등

  • 웹출고시간2019.09.03 13:11:48
  • 최종수정2019.09.03 13:11:48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행사로 주민과 함께 하고 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3일 지역 내 저소득 2가구와 증평읍 신동리 홍주네증평노인복지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2곳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군은 저소득가구 458세대와 생활시설 15개소, 보훈가정 66가구에 총 2천200여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한다. 올해는 위문대상 보훈가정이 지난해보다 25가구 증가했다.

군청내 각 부서에서도 희망멘토링 운동을 통해 저소득 가구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 문화에 동참한다.

또 지난달부터 담당 부서별 단속반을 구성해 재래시장과 대형마트, 음식업소 등을 돌며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불공정 상거래행위, 위생상태 등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

차례상에 올라가는 채소와 쇠고기, 명태 등 14개 중점관리 품목에 대한 가격 원산지 표시, 요금 과다 인상 등 불공정 상거래행위 단속에 나섰다.

증평으뜸사랑상품권 발행 후 첫 할인(5%) 판매 행사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장뜰시장 가요제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각종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주민 600명이 참여한 국토대청결 활동으로 구석구석을 깨끗이 청소하기도 했다.

명절기간에는 재난상황을 총괄할 재난상황실에서 특별교통대책, 비상급수, 민원 관 등 군민의 안전과 편의를 책임지게된다.

보건소도 당번 병원과 약국을 운영하며 의료 공백을 줄여나가고 14일은 보건소에서 자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명절 기간 당번 병원 약국은 군 홈페이지(www.jp.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한가위를 맞아 고향을 찾는 분들이 불편 없이 지내다 갈 수 있도록 바쁘게 움직이고 있으니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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