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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B&Co, 제천화폐 구입 약정 체결

제천화폐 모아 매년 5억 원 이상 구입하기로 약속

  • 웹출고시간2019.09.03 11:36:48
  • 최종수정2019.09.03 11:36:48

대림B&Co 김성일(사진 중앙) 공장장을 비롯해 장성재 관리지원팀장이 이상천 제천시장과 제천화폐 모아 구매약정을 체결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2일 대림B&Co와 제천화폐 모아 구입 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약정은 김성일 공장장을 비롯해 장성재 관리지원팀장 등 회사 관계자들이 시청 시장실을 찾아 이뤄졌다.

대림B&Co 김 공장장은 이 자리에서 제천화폐 모아를 매년 5억 원 이상 구입한다는 약정과 함께 제천화폐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상천 시장은 "대림B&Co와의 이번 약정으로 제천화폐 모아 활성화에 더욱 탄력을 받아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큰 힘을 얻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1992년 준공 후 현재 직원 220여명이 함께하는 대림B&Co 제천공장은 국내 1위 욕실 브랜드 업체이며 비데, 위생도기, 수전금구(수도꼭지) 등을 전문 생산하며 다양한 절수 기술로 물 사용량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제품 최고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김 공장장은 "추석을 앞두고 제천화폐 모아를 구입해 직원격려금, 물품 구입금, 사무용품 구입금 등의 지급에도 사용할 계획"이라며 "제천화폐 도입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지역화폐라는 훌륭한 시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큰 열매가 꼭 맺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11번째 약정체결로 약정액이 총 29억6천만 원에 달하고 9월 현재 국비 8억 원, 도비 2억 원이 제천화폐 할인금액 지원예산으로 확보됐다"며 "오는 10월부터는 모바일 모아가 발행되고 구입 할인율이 4%에서 6%로 2% 상향되는 등의 업무추진으로 제천화폐의 사용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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