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군보건소,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실시

  • 웹출고시간2019.09.02 11:14:19
  • 최종수정2019.09.02 11:14:19

영동군보건소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 알기인 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보건소는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지역주민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혈관수치를 알고 관리한다는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이다.

군 보건소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혈압, 혈당 검사를 통해 자기 혈관 숫자를 알아보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생활수칙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소책자, 리플릿, 홍보물품)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금연상담, 혈관나이·스트레스 맥파 측정 등의 건강증진 서비스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3040세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주요 대상군으로 타 연령대비 가장 많은 건강위험요인(흡연, 음주, 운동, 등)을 가진 집단이지만, 대부분 직장에 몸담고 있어서 적절한 관리를 하지 못함에 따라 직접 찾아가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4일 영동읍 로타리 삼일공원을 시작으로 11일 영동읍사무소 민원실 등 지역을 순회하며 혈압·혈당검사, 혈관나이·스트레스 맥파 측정과 상담, 심뇌혈관질환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혈압 등의 정상수치를 사전 인지하고 정기적인 측정과 올바른 생활습관 유지로 군민의 건강수명연장과 사망률 감소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특히 3040세대의 특별한 관심과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