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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9.01 15:40:57
  • 최종수정2019.09.01 15:40:57

이종환(왼쪽) LX 충북지역본부장이 지난 31일 충주공업고등학교 강당에서 1억원 상당의 장비를 기증하고 있다.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31일 충주공업고등학교 강당에서 1억 원 상당의 장비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한 장비는 현장용 관측장비(토탈스테이션) 2대, 도면작성용 펜컴퓨터 2대, 교육용소프트웨어(30본) 등이다.

아울러 건설정보과 학생들의 측량실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재능 기부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기증은 충주공고와 국토정보공사가 지난 2016년 지적측량 분야 연구·교육·장비지원 등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한 데 따라 이뤄졌다.

이종환 LX 충북지역본부장은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지적·공간정보 분야 우수인재육성과 실무능력 배양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공헌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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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