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 자원봉사 재능 나눔 체험박람회 성료

자원봉사 문화 이해와 참여 촉진 및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

  • 웹출고시간2019.09.01 13:26:20
  • 최종수정2019.09.01 13:26:20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여름광장에서 개최한 자원봉사자 재능 나눔 체험박람회 개막식에서 참가자들이 풍선을 날리고 있다.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31일 여름광장에서 자원봉사자 및 단체, 시민 1천500여 명이 참여해 2019 제천자원봉사 재능 나눔 체험박람회를 가졌다.

이번 박람회는 자원봉사 문화 이해와 참여를 촉진하고 새로운 자원봉사영역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마련됐다.

해오름예술봉사단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개막식은 유공자 표창, 격려사, 재능나눔 자원봉사 릴레이기 전달식, 풍선날리기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지속적인 활동으로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해 공로를 인정받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 나눔 활동을 펼쳐온 빵굼터 봉사자 류옥출씨와 모두가 행복한 제천 만들기에 앞장선 사랑의밥차 봉사자 강대순씨에게 제천시장 표창패가 수여됐다.

또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모범이 돼 온 이철근씨와 윤화순씨에게는 시의회 의장 표창패가 전달됐다.

여기에 청소년자원봉사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이현승(제천여고), 유민균(동국대) 학생에게는 자원봉사천사상을, 온가족이 자원봉사자로 등록돼 모범 사례가 된 최승태(채윤희, 최혜현, 최영남) 가족에게는 한마음가족봉사상을 전달해 고마운 마음을 함께 전했다.

이날 박람회는 재능 나눔 문화공연과 자원봉사홍보관, 사랑나눔 프리마켓, 각종 체험 등을 위한 35개의 부스 운영으로 이뤄져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으며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자신에게 맞는 자원봉사 분야를 찾아 활동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