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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시아·태평양 최고 '스마트도시' 인정받았다

28일 태국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어워드'에서 상 받아

  • 웹출고시간2019.08.29 13:19:28
  • 최종수정2019.08.29 13:19:28

'아시아·대양주 정보산업기구(ASOCIO)' 주관으로 28일 태국에서 열린 '1회 스마트시티 어워드'에서 세종시가 모두 6개 부문 중 '일반' 부문 상을 받았다. 사진은 시상식 모습.

ⓒ 세종시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수준의 '스마트도시'로 인정받았다.

29일 세종시에 따르면 '아시아·대양주(大洋洲·오세아니아) 정보산업기구(ASOCIO)' 주관으로 28일 태국에서 열린 '1회 스마트시티 어워드(Award·상) 시상식'에서 시는 '일반' 부문 상을 받았다. ASOCIO가 회원국 도시들을 대상으로 일반, 관광, 문화 등 6개 분야에 걸쳐 9개 도시를 시상한 이번 대회에서 국내에서는 세종과 함께 제주가 상(관광 분야)을 받았다.

세종시는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스마트시티 국제인증(ISO37106)을 받은 데 이어 세계 5대 스마트시티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1984년 설립된 아시아·대양주정보산업기구에는 한국 등 모두 24개 나라의 정보산업 단체와 컴퓨터 관련 기업 등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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