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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1만6천원에 받으세요"

전신안마, 지압, 발마사지 등 제공, 노인성 질환자의 건강 증진

  • 웹출고시간2019.08.29 12:49:45
  • 최종수정2019.08.29 12:49:45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노인성 질환자의 건강 증진을 위해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일환으로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중 만 60세 이상의 각종 퇴행성·근골격계 질환을 가진 노인과 장애인이 대상이다.

서비스 비용은 월 16만 원이며, 이용기간 동안 매월 시에서 14만4천원을 지원해 본인은 1만6천원만 부담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자는 전신안마, 지압, 발마사지 운동요법, 기타 자극요법에 의한 안마서비스를 주 1회(1시간) 10개월 간 제공받을 수 있다.

신청서, 건강보험증, 신분증, 통장사본, 소득증명자료, 복지카드 등 증빙자료를 지참해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해당 서비스는 임상실기교육 등의 의약과목을 수료하고 국가공인 자격을 취득한 시각장애인 인력을 통해 1:1 맞춤서비스로 진행된다.

시는 노인, 중증장애인의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명숙 복지정책과장은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를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어르신 및 중증장애인들의 삶의 질 개선은 물론 시각장애인의 일자리창출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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