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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는 충주시립도서관에서 '책에 노크하세요'

독서의 달 기념, 다채로운 시민참여형 독서문화 행사 진행

  • 웹출고시간2019.08.28 10:18:02
  • 최종수정2019.08.28 10:18:02

독서의 달 포스터.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독(讀)독(讀)독(讀) 책이 노크하네요'라는 주제로 다양한 시민참여형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 7일 오전 10시 '라이카는 말했다'의 저자 이민희 작가와 함께하는 '라이카와 함께 떠나는 우주여행'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초등 2~4학년을 대상으로 지구에 살고 있는 생물 중 처음으로 우주여행을 한 강아지 라이카와 함께 우주여행을 떠나고, 라이카와 우주인 낙하산을 만들어보는 시간이다.

시립도서관은 책을 매개로 하는 독서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책을 더욱 가까이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9월 19일 오후 2시에는 우리나라 수학교육의 대표학자이자 요즘 핫한 대안교과서 개발자인 '지금 가르치는 게 수학 맞습니까'의 저자 최수일 작가와의 만남 행사로 '수포자 우리아이, 수학에 웃다'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수학에 고통 받고 지친 아이와 부모를 위한 수학학습 상태 진단과 바람직한 수학학습법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9월 21일 오후 2시 시립도서관 로비 및 예성공원 일원에서는 인상 깊게 읽은 동화의 주인공을 그리는 시간인 '동화 속 주인공 그리기 대회'가 펼쳐진다.

충주에 거주하는 5세 이상의 어린이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는 28일부터 개인 또는 단체로 할 수 있다.

동화 속 주인공 그리기 대회는 대회 후 심사를 거쳐 우수한 작품에 충주시장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도서관 훼손도서를 활용한 체험행사인 '나만의 팝업북 만들기(그림책 업사이클링)'는 9월 19일, 20일, 26일 오후 3시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시립도서관 본관, 봉방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이 외에도 어린이 동극 '헨젤과 그레텔', '한밤중 달빛식당' 원화 전시회, 독서왕 시상, 사서 추천도서 목록 배부, 두 배로 독서(대출도서 2배) 등 다양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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