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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세종 선택하면 세종시처럼 쑥쑥 클 것"

진서훈 고려대 세종캠퍼스 입학홍보처장 인터뷰
올해 수시 경쟁률 14.3대 1로 비수도권 최고 수준

  • 웹출고시간2019.08.27 16:56:31
  • 최종수정2019.08.27 16:56:31

진서훈 고려대 세종캠퍼스 입학홍보처장.

ⓒ 고려대 세종캠퍼스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기자는 26일 오전 고려대 세종캠퍼스 홍보실에서 이 학교 진서훈 입학홍보처장(빅데이터 전공 교수)을 만났다.

진 교수는 전국 예비 수험생들에게 "전국에서 가장 급속히 성장하는 도시인 세종시처럼 우리 학교를 선택하는 대다수 학생도 미래가 밝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고려대 세종이 과거에는 흔히 Y대 원주캠퍼스와 비교가 되곤 했는데…

"우리 학교가 급성장하면서 요즘엔 경쟁 상대가 아니다. 최근에는 모 대학의 수도권 캠퍼스가 비교 대상이 되고 있다."

◇학교 위상이 높아졌음을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 사례는.

"중국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에서 유학 오는 학생이 크게 늘고 있다."

◇수시 모집 경쟁률 추이는.

"2016학년도 8.8대 1에서 2018학년도에는 13.3대 1로 높아졌다. 올해(2019학년도)는 비수도권 대학 가운데 최고 수준인 14.3대 1을 기록했다. "

◇올 들어 새 정문을 준공하는 등 시설 투자도 대대적으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은.

"세종 신도시 4생활권에 3만3천㎡(1만평) 정도의 부지를 확보키로 했다. 이 곳에는 대전에 있는 행정전문대학원을 이전하고, IT(정보통신기술)와 BT(생명공학기술) 등이 중심이 되는 미래융합대학원도 신설할 예정이다.

한편 고려대 세종캠퍼스의 2020학년도 수시 모집 원서는 9월 6~10일 접수된다. 자세한 정보는 입학처 홈페이지(oku.korea.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44-860-1900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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