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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청년 취업 지원 성과

지난해부터 '산·학·관 잡브릿지' 사업… 181명 우량기업 취업
청년센터·기업탐방 등 프로그램 확대… "다양한 서비스 제공"

  • 웹출고시간2019.08.27 17:11:25
  • 최종수정2019.08.27 17:11:25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이 '산·학·관 잡브릿지 사업'을 통해 청년 취업 성과를 내고 있다.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지난해 9월부터 산·학·관 잡브릿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기업과 대학 내 청년을 연결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의 특화사업이다. 청주상공회의소, 충북기업진흥원, 우량기업, 대학 등이 연계·협력하고 있다.

청주지청은 인사담당자 특강, 채용설명회, 매칭데이 등 다양한 채용지원 서비스 제공해오고 있다.

이 사업에는 현재까지 지역 내 7개 대학 1천813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181명이 우량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지난해부터 운영중인 △인사담당자 특강 △우량기업 채용설명회 △직무 토크카페 △청년매칭데이 외에 △직무별 모의면접 △청년센터 △우량기업 탐방 등 3개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직무별 모의면접은 청년이 취업을 희망하는 직무별로 현지 인사담당자의 모의면접을 통해 면접심사, 면접코칭 등으로 취업준비가 지원된다.

청년센터는 청년 취·창업 상담, 취업역량 관련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년들의 일자리 탐색이 지원된다.

우량기업 탐방은 청주상공회의소 기업방문의 날과 연계해 청년들이 직접 기업을 탐방하고 기업 현장견학, 면접이 이뤄진다. 우량기업 풀은 지역 주력·전략산업인 반도체와 바이오 등을 중심으로 지난해 30개소에서 40개소로 확대됐다.

특히 지역 대학 식품관련학과 졸업 예정자 34명을 대상으로 한 식품안전관리 관련 교육과정이 오는 9월 2일부터 9월 4일까지 3일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협업해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양현철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은 "산·학·관 잡브릿지 사업을 통해 충북지역 우량 중소기업에 대한 청년층의 인식개선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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