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군,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맞춤형 건강사업 추진 기초자료 활용

  • 웹출고시간2019.08.27 10:23:42
  • 최종수정2019.08.27 10:23:42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은 질병관리 본부와 힘을 합쳐 오는 10월 31일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지역별 평균 표본을 추출해 매년 8~10월에 조사하는 지역단위 일제 건강조사다.

조사는 만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건소 소속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조사대상자와 1:1 면접을 통해 진행한다.

조사원은 빨간색조끼 티셔츠, 검정색가방, 신분증을 착용해 신분을 알아볼 수 있게 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흡연, 음주, 식생활 등의 건강행태와 삶의 질 등 지역별 200~250여개의 설문문항을 조사하며, 혈압측정 조사를 정식 도입해 지역별 고혈압 유병률 등 혈압관련 지표들을 추가했다.

매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생산하는 건강통계는 각 지역에 꼭 필요한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보건사업 추진으로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활용된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우리 지역을 위해 매우 소중하게 활용된다"라며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므로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군민들께서는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신년>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취임 두 달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 말씀해 달라 2016년 국회 저출산고령사화특귀 위원장을 하면서 출산율 제고와 고령화 정책에 집중했다. 지난 6년간 대한민국 인구구조는 역피라미드로 갈 수밖에 없는 흐름이다.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의 인구미래전략이 필요하다. 취임 후 위원회가 해온 일을 살펴보고 관계부처, 관련 전문가, 지자체, 종교계, 경제단체 등 각계각층과 의견을 나눴는데 아직 연계와 협력이 부족하다. 위원회가 정책을 사전에 제안하고 부처 간 조정 역할을 강화해 인구정책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위원회의 인구미래전략 비전과 방향은 현재 극심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위원회는 피할 수 없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미래 100년 준비'를 시작한다. 인구구조에 영향을 받는 산업, 교육, 국방, 지역 등 전 분야의 준비를 통해 사회구성원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탄탄한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 인구구조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출산율 제고는 반드시 필요하다. 새해에는 '2023년 응애! 응애! 응애!' 구호를 펼친다. 젊은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