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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학기 충주인생디자인학교 운영

50여명 베이비무버 세대 참여, 제2인생 방향설정 지원

  • 웹출고시간2019.08.26 16:25:13
  • 최종수정2019.08.26 16:25:13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는 26일 충주시평생학습관에서 충주인생디자인학교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2학기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강식은 '퇴직 후에 어떻게 살지'의 저자인 이춘재 작가의 특강을 시작으로 교육일정 안내, 학생들 간 소통의 시간 등으로 진행했다.

충주인생디자인학교는 충북 최초로 평생학습을 통한 베이비부머세대의 체계적, 효율적인 노후인생을 지원하기 위한 학교형태의 프로그램이다.

2018년 시작으로 현재 50여명의 2기 학생들이 참여해 운영 중이며, 양질의 프로그램을 통한 교육으로 시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안종훈 평생학습과장은 "앞으로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 시민들이 은퇴 이후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겠다"며 "인생디자인학교가 시민들의 인생 설계하는데 있어 현실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인생디자인학교는 지난해 40명의 1기 졸업생을 배출해 제2인생의 방향설정 및 노후인생을 지원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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