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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8.26 11:23:14
  • 최종수정2019.08.26 15:20:34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립도서관과 오창호수도서관이 각각 도서관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를 연다.

오창호수도서관은 오는 31일 오후 3시 상당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전통 연희 마당극 '효자 형제 이야기'를 무대에 올린다.

조상들의 이야기를 광대들의 익살스럽고 재치있는 재담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인천의 실존 인물인 이찰·이율 형제의 모습을 통해 점점 사라져가는 효(孝)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공연 당일 선착순(85석)으로 공연 시작 10분 전부터 입장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library.cheong.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3-201-4106)로 문의하면 된다.

청주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7일 청주시립도서관 강당에서 박철우 작가와 함께하는 청소년 고민콘서트를 개최한다.

박 작가는 청소년 고민 상담 팟캐스트인 '모티브 브릿지'의 진행자로, 청소년의 고민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고민콘서트 참여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043-201-4073).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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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