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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여성친화도시조성위원회 개최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및 여성리더 동아리 육성사업 공모심사

  • 웹출고시간2019.08.25 12:40:30
  • 최종수정2019.08.25 12:40:30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최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가졌다.

이번 위원회는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해 위원장인 이경태 제천부시장 및 당연직 위원(국·소장)과 시의원, 여성관련 기관, 시민단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위원 20명이 참석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는 '제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과 관련된 중요사항에 관해 자문하고 제안·심의하는 거버넌스 의사 결정기구다.

이날 회의는 위촉직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여성친화도시 추진사업의 실적을 보고하고 여성 동아리의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고 여성친화적 문화의 확산을 위해 최근 공모했던 여성리더 동아리 육성사업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다.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11일까지의 공모기간 동안 총 8개 동아리가 응모해 이중 역량강화 분야에 '도시책모, 도시재생 참여여성 역량강화', '장금이, 한방 일품요리(핑거푸드) 개발'을 비롯해 성평등 분야에 '나들이, 집안일도 맞들면 낫다'가 보조사업자로 선정됐다.

선정된 3개의 동아리는 이달 말께 열리는 제5차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상천 시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만을 위한 것이 아닌 나이, 성별, 장애 등의 차이에 의한 불편을 개선하고 다양성을 존중해 시민 모두가 잘 살기 위한 것"이라며 "새롭게 위촉되신 위원님들은 각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여성친화 사업제안 및 정책자문을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함께 참여해 함께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제천'을 비전으로 여성친화사업을 활발히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달 말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에 도전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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