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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8.25 12:36:20
  • 최종수정2019.08.25 12:36:20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25일 증평군을 찾아 16가구에 대한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증평읍 일원에서 집수리봉사를 실시했다.

지난 6월 체결한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과 재난위기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증평군이 추천한 독거노인 가구와 장애인 가구, 한부모 가족 등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16가구에 대해 이뤄졌다.

희망브리지봉사단 소속 대학생 봉사자 48명은 지난 24~25일 곰팡이가 핀 낡은 벽지와 장판을 새 것으로 교체해주며 구슬땀을 흘렸다.

매달 1~2차례씩 집수리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봉사자들로 꾸려져 집수리가 손쉽게 진행됐다.

협회 관계자는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하지만 여력이 없어 힘겹게 사시는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이러한 작은 도움이 이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국,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민간 구호기관으로, 재난 발생 시 자원봉사활동, 구호물품 지원 등 긴급 구호 활동과 주택복구, 임시주거시설 마련 활동에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56년간 이재민에게 1조 4천억 원에 달하는 성금과 3천만 점의 구호물품을 제공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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