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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괴산고추축제 건고추 가격 결정

600g 기준, 세척 건고추 1만3천 원, 꼭지 제거 1만5천 원

  • 웹출고시간2019.08.22 11:30:19
  • 최종수정2019.08.22 11:30:19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괴산고추축제에서 판매할 건고추 가격이 결정됐다.

괴산고추생산자협의회는 올해 괴산고추축제 때 판매할 건고추 가격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결정에 따라 600g 기준, 세척 건고추는 1만3천 원에, 꼭지를 제거한 세척 건고추는 1만5천 원에 각각 판매된다.

괴산고추생산자협의회는 고추품질검사단을 꾸려 품질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품질보증서와 함께 품질보증마크를 별도 부착해 양질의 고추를 축제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괴산고추축제 현장을 찾은 소비자가 고추 구입에 불편함이 없도록 양질의 건고추 1만포(6㎏/포) 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종의 협의회장은 "도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고추축제 때 거래하는 모든 건고추에 대해 세척정도, 품질 등을 자체적으로 엄선해 최고의 고추만을 축제장에서 판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제기간에 행사장 밖에서 판매하는 고추는 타 지역에서 생산된 고추일 가능성이 크다"며 "반드시 행사장 내 고추직판장에서 양질의 괴산청결고추를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9괴산고추축제'는 오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나흘간 군청 앞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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