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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여름 마무리하는 인문학 교실

여행작가 홍수연 씨와 함께하는 '영화와 함께 떠나는 로맨틱 유럽&미주 여행'

  • 웹출고시간2019.08.22 10:49:24
  • 최종수정2019.08.22 10:49:24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은 오는 27일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 홍수연(사진) 여행작가를 초청해 인문학 교실을 연다.

군은 군민들의 삶의 질 제고와 어려운 인문학을 대중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월 1회 인문학 교실을 열고 있다.

이달에는 '영화와 함께 떠나는 로맨틱 유럽&미주 여행'이라는 주제로 여행작가 홍수연 씨의 진행으로 27일 오후 7시 레인보우영동도서관 지하전시관에서 약2시간 동안 군민들을 맞을 예정이다.

군민의 문학적 감성을 채워주고,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자리다.

강사로 나선 홍수연 씨는 유명 여행작가로 성균관대 역사교육대학원 역사교육을 전공하고, 현재 여행 콘텐츠 그룹 RNT 대표를 맡고 있다.

저서서는 '유럽 100배 즐기기' '파리 100배 즐기기' '손에 잡히는 세계여행-런던, 파리, 로마' '인상파와 함께 걷는 달콤한 유럽여행' 등이 있다.

이번 강의에서는 자신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여행'을 통해, 영화 속 현장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영화와 여행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재미나게 풀어준다.

군 관계자는 "영화와 여행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매개체로 군민들이 작가와의 문학적 교감을 통해 내면의 감수성을 깨울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평생학습 도시로의 도약에 발맞춰 인문학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군민의 문화적 갈증 해소를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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