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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영동군청출장소 보이스피싱 예방 표창

보이스피싱 예방직원 박명숙 소장 영동경찰서로부터 감사장 받아

  • 웹출고시간2019.08.20 13:41:33
  • 최종수정2019.08.20 13:41:33

박명숙(가운데) 농협영동군청출장소장이 19일 보이스피싱 예방공로로 김영호(왼쪽 두번째) 영동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농협 영동군청출장소 박명숙(54) 소장이 지난 19일 영동군청출장소에서 영동경찰서(서장 김영호)로부터 보이스피싱 예방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피해자 A 씨는 지난 13일 홈쇼핑 결제문자를 받고 이상해 발신자 전화번호로 전화, 확인한 결과 정보 유출이 됐다면서 피해 방지를 위해 본인들이 시키는대로 하라고 해 인적사항 등 개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후 피해자 A 씨는 피의자가 시키는 대로 휴대폰 원격조정할 수 있는 어플을 설치하기 위해 계속 통화하고 있던 중 이를 이상하게 여긴 박 소장은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피해자에게 안내하고 통장 지급정지와 112신고로 피해자의 재산을 지켰다.

이후 박 소장은 타금융사 정보 공유, 거래정지 요청 등 신속한 조치로 피해를 사전에 예방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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