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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도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특강

'농정의 틀 이렇게 바꾸자' 주제 강의…먹거리 정책 공감대 형성

  • 웹출고시간2019.08.20 13:38:27
  • 최종수정2019.08.20 13:38:27

박진도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 괴산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박진도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이 20일 괴산군 공무원과 농업인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괴산군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특강은 '농정의 틀 이렇게 바꾸자'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도·농 공생사회를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의 발전 △국민총행복(GNH) 증진에 기여하는 농업의 다원적 가치 △농정패러다임의 전환과 농정개혁 등이 다뤄졌다.

박 위원장은 강의에서 "농업의 공익적 가치강화, 통합적 먹거리정책(푸드플랜)을 통한 국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 농촌정책 전환으로 지속가능한 농촌 구현 등이 농업 발전의 핵심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통합적 먹거리정책(푸드플랜)을 통해 먹거리 안전·안심 확보를 위한 범 부처적 대응체제를 확립하고, 지역순환형 로컬푸드 시스템을 활성화하는 등 먹거리 복지를 향상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지난 4월 설립된 대통령 직속기구다.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협의하고, 대통령의 농어업농어촌정책을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박 위원장은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초대 위원장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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