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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세종시대 열었다

공무원 등 950여명 과천서 이전, 19일 현판식

  • 웹출고시간2019.08.19 16:18:25
  • 최종수정2019.08.19 16:18:25

정부과천청사에서 세종시 어진동 세종파이낸스센터 2차 건물 3~6층으로 이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9일 오전 현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민 장관(가운데)과 이춘희 세종시장(오른쪽)·김진숙 행복도시건설청장(왼쪽) 등이 참석했다.

ⓒ 뉴시스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의 세종시 시대가 본격 개막됐다.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정부과천청사에서 세종시 어진동 667 세종파이낸스센터 2차 건물 3~6층으로 이전한 데 이어 19일 오전 11시부터 세종청사에서 현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민 장관과 이춘희 세종시장·김진숙 행복도시건설청장 등이 참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청사(세종시 어진동 667 세종파이낸스센터 2차 건물 3~6층) 입구의 안내판 모습.

ⓒ 최준호기자
이 자리에서 유영민 장관은 "세종시대를 맞아 다른 중앙행정기관 및 대전지역 출연연구기관들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겠다"라고 했다.

세종청사에 입주한 직원은 과기정통부 본부 공무원 800여명과 별도 기구·파견 직원 등 950여명이다.

과기정통부 이전에 따라 세종시에는 국무총리실(총리비서실·국무조정실)을 비롯,18개 정부 부(部) 가운데 66.7%인 12개가 자리잡게 됐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청사(세종시 어진동 667 세종파이낸스센터 2차 건물 3~6층) 입구에 붙어 있는 각종 현수막들.

ⓒ 최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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