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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8.19 15:55:35
  • 최종수정2019.08.19 15:55:35

충북도의사회 해외 의료봉사단이 지난 11~15일 캄보디아 시엠립주를 방문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충북도의사회가 뜻깊은 해외 의료봉사를 마치고 귀국했다.

도의사회는 지난 11~15일 의사 15명·치과의사 1명·약사 1명 등 모두 50명으로 구성된 해외 의료봉사단을 캄보디아 시엠립주로 보내 의료봉사를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의료봉사단은 시엠립주에서 초음파 검사·각종 혈액검사를 진료와 병행해 이 기간 모두 1천746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이외에도 현지 주민 및 고아원을 방문해 가정용 정수기·쌀·학용품·구충제·치약·칫솔 등을 지원하고, 군립병원을 방문해 씨젠의료재단에서 제공한 최신 검사 물품 등을 기증했다.

봉사단은 주정부 청사로 초대돼 시엠립주 부지사에게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안치석(충북도의사회장) 봉사단장은 "캄보디아 현지는 의료혜택도 낮고 환경이 열악해 봉사단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 많다"며 "앞으로도 의료봉사에 뜻을 함께하는 도내 의료인들과 함께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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