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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8.19 17:08:16
  • 최종수정2019.08.19 17:08:16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 엄정면이 지역 아동들의 행복한 생활을 만들기 위한 도움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엄정면행정복지센터는 1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엄정면 지역아동센터의 여름캠프비 50만 원을 후원했다.

이날 후원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기획됐다.

특히 저소득 아동들을 돕고자 하는 뜻에서 협의체 회원들이 직접 후원금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후원금은 엄정면 지역아동센터 아동 29명이 참여하는 강원도 양양 여름캠프 비용으로 사용된다.

허상영 회장은 "농번기라 부모님과 여행가기가 어려운 농촌 내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방안을 고민하던 중, 지역아동센터에서 좋은 캠프를 준비한다는 소식을 듣고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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