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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5-1생활권 스마트도시 시범사업 본격화

모빌리티 등 사업 참가 기업 모집,54억여원 지원

  • 웹출고시간2019.08.18 14:50:42
  • 최종수정2019.08.18 14:50:42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5-1생활권 모빌리티(이동) 분야 시나리오.

ⓒ 국토교통부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부산 에코델타시티와 함께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된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5-1생활권에서 일반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시범사업이 본격화된다.

세종시는 "국토교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으로부터 54억5천만 원을 지원받아 올해부터 2021년까지 추진할 시범사업에 참가할 전국 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범사업에는 △모빌리티 △헬스케어 △교육 △에너지·환경 등 세종 국가시범도시에서 특화될 7가지 분야와 관련된 기업이 참가할 수 있다.

시범사업은 '혁신기업육성 기반조성'과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등 2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혁신기업육성 기반조성 사업의 경우 △시제품 제작 △국내외 전시회 참가 △컨설팅 등의 비용으로 업체 당 100만~2천500만 원이 지원된다.

또 국내·외 기업이 콘소시엄 방식으로 참가해야 하는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R&D·연구개발)' 분야에서는 2개 과제를 선정,과제 당 최고 1억 원을 지원한다.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된 세종시 5-1생활권 공간 이용 계획안.

ⓒ 국토교통부
2가지 분야 모두 세종시에 있거나 입주 의향이 있는 기업, 세종시내에서 현장 테스트를 하는 업체에는 가점(加點)이 주어진다.

시범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3일까지 세종테크노파크 홈페이지(sjtp.or.kr)에 올라 있는 공고문을 참고,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정부·세종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민간자본 5천400억 원을 포함, 총 1조4천900억 원을 들여 올해부터 2021년까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조성할 예정이다.

총면적 274만1천㎡의 시범도시에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모두 9천34가구(2만2천585명 거주·가구당 2.5명으로 계산)의 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기업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세종테크노파크(☎044-850-2175, 2172)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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