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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사회적기업 ㈜사람인, 연수동에 선풍기 기탁

60만원 상당 선풍기 15대, 노인 및 장애인 등에 전달

  • 웹출고시간2019.08.18 13:40:22
  • 최종수정2019.08.18 13:40:22

사회적기업 사람인이 선풍기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 연수동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사람인 충주돌봄은 16일 연수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 및 장애인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선풍기 15대(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사람인 충주돌봄은 2008년 8월 20명 규모로 처음 설립된 자활사업단이다.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자발적인 지역 복지활동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현재 100여 명의 요양 보호사들이 양질의 돌봄서비스 제공과 함께 각종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이기도 하다.

㈜사람인 백수진 대표는 "전국적으로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무더위가 심각한데, 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는 분들 중에 고장 난 선풍기로 지내시는 분들이 많은 것을 보고 선풍기를 준비하게 됐다"고 했다.

홍순규 동장은 "누구보다 사람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을 위한 꾸준한 봉사의 정신을 실천해 주시는 ㈜사람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꼭 필요한 곳에 기탁품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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