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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직장인 야간 운동교실 호응

건강식생활과 건강증진 통합교육 병행

  • 웹출고시간2019.08.18 13:41:57
  • 최종수정2019.08.18 13:41:57

괴산군 보건소는 운동이 부족한 직장인들을 위해 야간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 보건소가 운영 중인 '직장인 야간 운동교실'이 무더위 속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 시작된 야간 운동교실은 바쁜 직장생활과 무더위로 운동하기 어려운 직장인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야간 운동교실에는 현재 직장인 3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매주 2회(화·목)에 걸쳐 군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운영하며, 오는 10월까지 계속된다.

전문강사와 함께 신나는 음악에 맞춰 에어로빅 체조로 땀을 흠뻑 낸 뒤 운동 중간에 숨고르기와 스트레칭을 한다.

무엇보다 신체에 무리를 주지 않는 방법으로 운동을 진행한다.

군 보건소는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저염식이교육, 응급처치교육 등 건강증진 통합교육도 병행한다.

이 밖에 프로그램 운영 전후 체성분 및 체력측정을 평가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상담을 지원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야간 운동교실이 직장인들의 신체건강 증진과 활기찬 직장생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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