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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38회 연풍조령문화제

오는 9월 27∼28일까지 열려
김홍도 사생대회, 조령가요제, 씨름왕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 준비

  • 웹출고시간2019.08.18 13:51:04
  • 최종수정2019.08.18 13:51:04

지난해 열린 조령문화제의 모습.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은 38회 조령문화제를 오는 9월27일부터 28일까지 연풍문화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조령문화제는 '연풍현감 김홍도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모두가 행복한 연풍'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우선, 개막 전날인 9월 26일 조령제를 올려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계획이다.

축제 첫날인 27일에는 △연풍현감 김홍도 사생대회 △조령가요제 예심 및 초청가수 공연 △먹거리 장터 등이 열린다.

이어 28일에는 △지역주민 공연 △소비자 깜짝이벤트 △김홍도 학술발표회 △조령가요제 결선 및 초청가수 공연 등이 마련된다.

특히 단원 김홍도가 그린 풍속화 '씨름도'를 재연한 충북씨름왕 선발대회가 열려 씨름선수들이 한판 승부를 벌인다.

'한지뜨기 체험', '괴산민속대장간 체험', 한지공예 전시·판매, 동양매듭공예, 솔방울공예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펼친다.

연풍지역에서 생산하는 사과, 한우, 표고버섯 등을 판매하는 연풍농특산물 판매장도 운영한다.

장호동 연풍면축제추진위원장은 "조령문화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재밌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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