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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충주 농가서 축산환경정화활동

천우농장 소독·주변 청소

  • 웹출고시간2019.08.15 14:30:06
  • 최종수정2019.08.15 14:30:06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농협은 지난 14일 '축산환경 개선의 날'을 맞아 충주축협과 함께 충주시 앙성면에 소재한 천우농장에서 '깨끗한 축산농장 가꾸기 환경개선 캠페인'을 했다.

한우 300마리를 사육하는 천우농장은 30여년 간 사육과정에서 인근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환경개선에 선도적으로 노력하는 모범 축산농가다.

이날 충주축협은 공동방제단 차량을 동원해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축사 내외부 소독을 했다. 농협 임직원 10여 명은 농장주변에서 대대적인 청소를 했다.

특히 환경오염예방 및 냄새제거에 효과가 좋은 미생물제를 사료와 농장에 뿌리고, 냄새 취약시기인 무더위철을 맞아 상시냄새측정과 분뇨처리방안도 지도했다.

농장대표 전주희씨는 "지역주민의 불편이 없도록 평소 관심을 기울이고 대화를 하면서, 관할 축협 등과 협력해 환경정화에 힘쓴다면 축산농가의 부정적 고정관념은 개선될 수 있다"고 소신을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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