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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74년 광복절 행사 다채

독립유공자 후손 간담회, 무궁화 기념 식수 행사 등

  • 웹출고시간2019.08.15 12:54:33
  • 최종수정2019.08.15 12:54:33

지난 14일 음성군이 74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초청해 지역 내 식당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은 74주년 광복절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군은 15일 군 청사에서 무궁화 기념식수 행사를 갖고 순국 선열의 희생을 기리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기념식수 행사에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광복회원, 사할린동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무궁화 전시회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 △국가유공자 문패 달아 드리기 △독립유공자 사진전시회 △광복절 태극기 인증샷 릴레이 댓글 달기 운동 등 다양한 행사를 벌였다.

앞서 군은 지난 14일 독립유공자 후손 8명을 초청해 지역내 식당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독립유공자들은 간담회 후 반기문 평화기념관을 찾아 대한민국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했다.

군은 도내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전입신고 시 태극기를 각 가정에 보급하고 있다.

2014년 7월부터 현재까지 전입가정에 보급한 태극기는 5천800세대에 이른다.

지역 외 거주 1년 이상 전입세대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태극기 세트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나라의 주권을 되찾은 광복절에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함께 나라꽃인 무궁화를 심으며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겨 큰 의미가 있었다" 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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