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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치매안심센터, 치매 조기검진 사업 활발

7월까지 5천여명 치매선별검사 받아

  • 웹출고시간2019.08.13 11:26:50
  • 최종수정2019.08.13 11:26:50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조기 검진사업이 활발하다.

군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지난 7월까지 5천여명이 치매 예방 및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치매선별검사를 받았다.

치매진단은 치매선별검사(MMSE-DS), 1차 진단검사(CERAD-K), 2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순으로 이뤄진다.

필요에 따라서는 치매 원인을 알기 위한 감별검사도 실시한다.

치매선별검사(MMSE-DS)는 음성군 치매안심센터, 각 읍·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서 받을 수 있다.

보건기관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마을은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으로 찾아가는 검진도 하고 있다.

대상은 만 60세 이상 주민이며 1, 2년마다 검진한다.

치매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로 의심되는 주민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진단검사(CERAD-K)와 의사 상담을 진행한다.

진단검사와 상담은 모두 무료다.

치매 진단을 받으면, 필요에 따라 감별검사를 받는다.

금왕태성병원에서는 CT(컴퓨터 단층촬영), 생극 현대병원에서는 혈액검사, 요검사를 받을 수 있다.

감별검사비용은 소득수준에 따라 지원한다.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주민은 3~5년 이내 치매 진단을 받을 확률이 높다.

때문에 1년마다 진단검사(CERAD-K) 및 의사 상담을 받아야 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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